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물어보살' 이수근, 공주 옷 마니아 의뢰인에 "행사 가는 사람 같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물어보살' 이수근, 공주 옷 마니아 의뢰인에 "행사 가는 사람 같아"

입력
2022.10.31 10:52
0 0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공주 옷 마니아 의뢰인이 등장한다. 그를 본 이수근은 행사에 가는 사람 같다고 말한다. KBS 조이 제공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공주 옷 마니아 의뢰인이 등장한다. 그를 본 이수근은 행사에 가는 사람 같다고 말한다. KBS 조이 제공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공주 옷 마니아 의뢰인이 등장한다. 그를 본 방송인 이수근은 행사에 가는 사람 같다고 말한다.

31일 방송되는 KBS 조이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89회에는 21세 여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의뢰인은 독특한 옷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운을 뗀다. 이수근은 점집에 공주 옷을 입고 온 의뢰인을 보며 "행사 가는 사람 같다. 귀엽긴 하다"고 이야기한다. 어렸을 때부터 공주 옷을 좋아했던 의뢰인은 사춘기가 되며 "넌 왜 매일 분홍색 옷만 입어? 공주병이야? 콘셉트냐"라는 말을 듣고 주춤하기도 했으나 고등학교에서 만난 친구들이 의뢰인의 취향을 존중해 주고 응원해 준 덕분에 편하게 입게 됐다고 전한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몇 살까지 자신의 취향대로 옷을 입어도 될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연애를 하거나 취직을 하게 되면 자신의 취향대로 옷을 입을 수 없을 듯하고 지금도 "내가 저렇게 입어도 같이 다녀줄 거냐"라는 식의 막말을 듣는 만큼 남들의 시선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보살 서장훈은 "의뢰인이 이렇게 한다면 사람들이 봐도 자연스럽게 넘어갈 것"이라며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는 후문이다.

공주 옷 마니아를 위한 이수근 서장훈의 조언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무엇이든 물어보살' 18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