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스페셜 게스트 출격
"육아 전혀 힘들지 않아"
방송인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다음 달 1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22회에서는 제이쓴이 스페셜 게스트로 활약한다. 19세에 엄마가 된 유현희는 소개팅남과의 연애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박미선 하하 인교진 등 MC들과 인사를 나눈 제이쓴은 아빠가 된 근황을 공개한다. "아내(홍현희)가 밤새우면 힘들까 봐 제가 대신 수유하고 있다"는 게 제이쓴의 설명이다. 하하는 "제이쓴 때문에 (아빠들이) 욕을 너무 많이 먹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린다. 제이쓴은 "신생아 때 엄마, 아빠가 엄청 힘든데…"라는 박미선의 말에 "전혀 힘들지 않다"고 강조한다.
이어 제이쓴은 "내 아이가 고딩엄빠가 된다면?"이라는 공식 질문에 "아이가 지금 생후 60일인데 그건 100일 때쯤 고민해 보겠다"면서 "그런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2세 때 부모님이 이혼한 유현희는 아버지, 새어머니와 살던 중 엄격한 집안 환경에 답답함을 느껴 가출했다. 그러다 아버지의 허락 하에 친구와 함께 독립 생활을 하게 됐다. 유현희는 친구의 소개팅 주선으로 남자친구를 사귀었으며 그와 동거했고 얼마 뒤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제작진은 "유현희가 19세에 엄마가 된 스토리와 엄격하지만 누구보다 자신을 아껴주는 아버지에 대한 속내를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생후 60일차 아이 아빠 제이쓴이 잔뜩 긴장하다가 이내 편안하게 웃을 정도로 따뜻한 이야기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제이쓴이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는 다음 달 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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