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늘이 '바퀴 달린 집4'에서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과거 책을 읽을 시간도 없었다고 말했다. tvN 캡처
배우 김하늘이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과거 책을 읽을 시간도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는 김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출연진을 만난 김하늘은 '바퀴 달린 집4'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낯도 좀 가려서 많이 망설였는데 제주도에 간다고 하더라. 제주도에 안 온 지 2년 정도 됐다. 난 여행을 심각하게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김하늘은 성동일 김희원 로운과 대화를 나누며 김밥, 비빔국수 등을 먹었다.
이후 김하늘은 출연진과 함께 지영선의 '소원'을 들었다. 이들은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행복해했다. 김하늘은 "사실 평소에는 아기들 노래만 듣는다. 이런 노래를 들을 시간이 없다. 독서도 진짜 좋아하는데 몇 년 동안 책을 읽어본 적이 없다. 책도 아기에 관한 것들로 읽었다. 나를 위한 게 없었는데 이제 여유가 생기니까 이런 프로그램에 나올 수 있는 거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김하늘은 2016년 1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2018년 딸을 낳았다. 지난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킬힐'에서 열연을 펼쳤다.
'바퀴 달린 집4'는 출연진이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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