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사용 줄이고
재생에너지 사용은 확대
버려지는 햇반 용기 수거 등
제로웨이스트도 적극 실행
CJ제일제당은 ‘사업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이바지한다’는 ‘사업보국(事業報國)’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자연에서 소비자 식탁으로,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CJ제일제당의 ‘Nature to Nature’ 선순환 실현을 위해, ‘건강과 안전’, ‘지속가능한 환경’ 두 가지 핵심 공유가치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이사회 내에 신설한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주축으로 ESG를 전략적,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식품안전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원재료 조달, 연구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밸류체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게 관리한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서는 2020년 순환자원 인증 등을 통해 5,577톤의 폐기물과 1,019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1,527톤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했다. 또 해양 등의 자연환경에서 생분해되는 플라스틱 소재인 PHA를 개발, 시중 제품 포장비닐에 세계 최초로 적용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이사회로부터 ‘2050년 탄소중립 및 제로 웨이스트’ 실현을 위한 2030년 중장기 목표와 전략 등을 담은 로드맵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는 전 사업장의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25% 감축하기로 했다. 전력 에너지원은 2030년까지 미주·유럽 사업장부터 기존 화석연료를 재생·바이오 에너지로 100% 전환하고, 2050년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물 사용의 효율성도 높이고 매립 폐기물은 제로화한다.
아울러,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 개발과 솔루션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인 PHA를 활용한 제품이나 대체육, 배양육 기반의 식품, 푸드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 제품 출시를 확대한다.
제품과 솔루션의 친환경적인 혁신을 위한 제로웨이스트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초부터 온라인과 대형마트 등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햇반 용기를 회수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재활용 플랫폼을 만들었다. 또한 깨진 조각쌀과 콩 비지로 고단백 영양 스낵을, 제품 포장재는 쓰고 버린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어 출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