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유일 선정…혁신인재 양성 약속

경남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기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대 제공
경남대는 지난 25일 한마미래관에서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대 미래형자동차사업단,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과 함께 경남 자동차 부품 기업인 지엠비코리아, 씨앤엠, 코렌스이엠, 티와이모듈코리아, CTNS가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친환경 미래형 전기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기술 융합형 혁신인재 양성'에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컨소시엄기업 성과교류회와 취업설명회'에서는 기업과 대학의 상생협력과 참여 학생들의 역량 개선 및 취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은 미래형 자동차 분야에 대한 대학의 체질 개선과 산업 경제 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차 기술융합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경남대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돼 2025년 2월까지 3년 간 18억 원을 지원 받으며, 지난 7월부터 미래형자동차사업단을 통해 도내의 기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전자공학과, 기계공학부, 컴퓨터공학부, 신소재공학과, 환경에너지공학과에 재학 중인 3, 4학년을 대상으로 '미래형자동차 융합전공'을 신설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현장실습, 취업 장려 등의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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