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몫의 후반기 국회 부의장 후보로 정우택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2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경선을 실시한 결과 정 의원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차기 부의장 후보로 뽑혔다고 밝혔다. 정진석 부의장 후임으로 선출된 정 의원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출된다. 임기는 21대 국회가 중료되는 2024년 5월까지다.
이번 부의장 경선에는 서병수, 정우택, 김영선, 홍문표 의원이 나와 이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경선에서 서 의원과 정 의원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결선투표 결과 정 의원이 49표로 서 의원(47표)과 2표차로 신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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