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 출신 가수 비아이, DJ 서바이벌 오디션 MC 발탁
비아이 방송 복귀에 대한 대중 갑론을박 존재
국내 초대형 DJ 서바이벌 오디션 ‘WET!’이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는다. 여기에 그룹 아이콘 출신 가수 비아이이(B.I)가가 MC로 발탁됐다.
24일 ‘WET! : World EDM Trend (이하 WET!)’ 측은 “오는 11월 30일 채널S, 웨이브에서 첫 방송되는 ‘WET!’에 비아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WET!’는 대한민국 EDM씬을 장악할 초대형 DJ 서바이벌로, 총상금 1억 원을 걸고 국내 최정상 DJ 레이블 간의 리얼 배틀을 그린다. 단순 경쟁 오디션이 아닌, 새로운 EDM 컬처를 창조할 신개념 프로젝트로 장소를 뛰어넘어 모든 이들이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MC로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비아이가 발탁됐다. 비아이는 정규앨범 ‘WATERFALL (워터폴)’, 하프앨범 ‘COSMOS (코스모스)’, 선공개 싱글 ‘BTBT’로 연이어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애플뮤직 등 글로벌 음악 차트를 휩쓸었다. 또한 ‘그래미 글로벌스핀 (GRAMMYs Global Spin)’을 비롯해 각종 페스티벌과 콘텐츠를 종횡무진하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WET!’ 측은 비아이의 MC 발탁에 대해 “‘WET!’이 실력 있는 한국 DJ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DJ들의 글로벌 진출의 발판이 되어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인 만큼, 해외에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서 역량이 뛰어난 뮤지션인 비아이를 MC로 발탁했다”라고 전했다.
다만 비아이의 방송 복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비아이는 지난 2016년 마약 투약 사실이 뒤늦게 아렬지면서 2019년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했다. 이후 아이오케이 컴퍼니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새 앨범을 발표하면서 연예계에 복귀했다. 이에 ‘WET!’로 나서는 비아이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이 모였다.
한편, DJ 서바이벌 오디션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WET!’는 오는 11월 3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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