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오후 7시 옛 도지사 관사 야외무대서
경남 출신 가수 '테이' 및 청년문화 활동가 공연
경남도는 내달 4일 도지사 관사 옆 야외무대에서 경남청년 콘서트 'Live 인 가로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릴 청년콘서트는 청년 감수성을 반영한 청년 친화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청년기획단 6명을 구성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경남청년 콘서트 행사명인 'Live 인 가로수'는 열정과 낭만 사이라는 슬로건으로 도지사 관사가 위치한 가로수 길에서 열정으로 살아있는 청년이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콘서트라는 의미를 담았다.
콘서트는 유튜브 뚜루공주로 활동 중인 진주 출신 개그우먼 조수연이 사회를 맡고, 442앙상블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가자미 밴드, 창신대 음악학과 녹슨밴드, 창원대 응원단 피닉스, 홍상빈 경남 청년문화 활동가가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된다.
축하공연으로 경남대 출신 인기가수 테이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이밖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람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도지사 관사를 청년문화 활동가들의 대기실과 포토존으로 이용하는 등 도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 도지사 관사를 적극 활용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김태희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경남의 청년들은 좋은 일자리와 교육 기회 못지않게 수준 높은 문화여가 생활에도 목말라 있다"며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경남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과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는 유튜브 '경남청년'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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