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안동시민운동장에 홍보부스 설치
금연뺏지만들기 등 체험위주 실천 운동
경북교육청이 지난 22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흡연예방사업 체험부스를 마련해 금연 홍보를 실시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경북 북부권 학생과 교직원, 지역민이 함께하는 흡연예방캠펭린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홍보부스’를 설치해 학생 주민들이 체험을 통해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금연 뺏지 만들기, 금연 서약서 사진 찍기, 폐활량 측정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신종 담배 및 청소년 흡연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고, 참여 학생들은 금연 서약서를 작성해 금연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진 체육건강과 과장은 “학생과 교직원,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에 앞장서는 경북교육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 5일 경산 경북체육중·고에서 경북 도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한번더 운영할 계획이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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