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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부부 상담 도중 대성통곡...이지혜도 '눈물'

입력
2022.10.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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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출연 중인 이현이 홍성기 부부
"인생 쉽게 산다"... 어떻게 갈등 해결할까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데이트에 나선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캡처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데이트에 나선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캡처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트렌스젠더 절친에게 부부 상담을 받다가 오열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10주년 결혼기념일에 위기를 맞이한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현이 홍성기 부부는 결혼 10주년을 기념하며 둘만의 데이트에 나섰다. 이들은 서로 "10주년 축하한다"며 자축한 데 이어 두 아들의 따뜻한 축하를 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데이트를 나서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분위기는 반전을 맞았다. 즉흥적인 스타일인 이현이와 계획적인 남편 홍성기는 성향 차이로 인한 의견 대립이 발생한 것. 급기야 예상치 못한 이유로 일정에 차질이 생기자 분노한 홍성기는 "넌 참 인생 쉽게 산다"라고 충격 발언을 내뱉어 과연 이들이 갈등을 해결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이현이 홍성기 부부는 세계적인 트랜스 젠더 절친을 찾는다. 두 사람의 갈등은 10년 지기 절친의 속 시원한 해답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그러던 중 뜻밖의 상황에 이현이가 대성통곡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전언이다. 심지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지혜도 이현이의 오열에 공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현이 홍성기 부부는 상담 중 돌연 '29금' 마라맛 토크를 펼치기도 했다. 절친이 '10년 차 부부의 스킨십'에 궁금증을 표하자 홍성기가 "우리 부부만의 신호가 있다"며 은밀한 부부 시그널을 공개한 것. 홍성기는 침실에서 벌어진 이현이와의 '신호 불발 사건'을 털어놔 시청자들에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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