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 총광 프로듀서가 그룹 엔시티 127(NCT 127) 콘서트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개인 회사 라이크기획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프로듀싱 용역 계약 조기 종료를 공식화하며 이목을 모았던 이수만 SM 총광 프로듀서가 그룹 엔시티 127(NCT 127) 콘서트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엔시티 127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의 서울 스페셜 공연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 플러스(NEO CITY : SEOUL – THE LINK +)'를 개최했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스페셜 공연은 엔시티 127의 첫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입성으로 의미를 더한다. 엔시티 127은 이번 스페셜 공연을 통해 회당 3만 명, 총 6만 팬들을 만난다.
이날 수많은 히트곡과 개인, 유닛 무대로 쉴 틈 없는 무대를 선보인 엔시티 127은 "아홉명 모두가 이 공연을 정말 많이 기다려왔다. 그래서 회의도 정말 많이 했다"며 공연에 담은 진심을 전했다.
이어 공연 말미 도영은 "오늘 이수만 선생님, 유노유노 형, 슈퍼주니어 은혁 형, 에스파 분들께서 방문해주셨다"며 "또 엔시티 드림 제노 런쥔도 함께해줬다"고 관중석을 깜짝 소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 총괄 프로듀서는 올 연말 개인 회사 라이크기획과 SM의 프로듀싱 용역 계약을 조기 종료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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