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화재경보기 먹통… 경기북부 대형공장도 소방시설 불량 여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화재경보기 먹통… 경기북부 대형공장도 소방시설 불량 여전

입력
2022.10.23 09:31
0 0

19곳 조사 벌여 10건의 불량사항 적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소방서 청사 전경.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소방서 청사 전경.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북부 지역 대형공장 19곳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벌여 10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북부 10개 시군에 있는 연면적 1만㎡ 이상 대형공장 중 건물이 노후되고 근로자 등이 많은 19곳이다.

공장 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파악한 결과 총 10건의 불량사항이 확인됐다. 일부 공장은 화재경보기 작동이 아예 안됐고, 화재발생 사실을 신속하게 알 수 있는 경계구역 일람도도 비치하지 않았다. 비상시 써야 할 예비전원 불량도 발견됐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 같은 결과에 따라 해당 공장에 시정하도록 조치했고, 위법 사항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상반기 중 북부 소규모 공장 221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벌여 72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했다.

이종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