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 엑스코서 열린 박람회서
부스 입점 한나절 만에 전량 시연품 매진
양승재 삼화식품 대표가 20일 개최된 '제20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서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포즈를 취했다. 박성현 기자
20일 개최된 '제20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서 ‘올해의 대구푸드10’에 선정된 삼화식품이 부스 매장 중 가장 먼저 사은품과 시식 제품 전량이 매진되는 인기를 누렸다.
올해의 대구푸드10 자격으로 음식박람회에 입점한 삼화식품은 '척척척 만능간장세트', '삼화 나들이세트', '아라치 치킨' 등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삼화식품의 장류로 맛을 낸 아라치 치킨 행사 당일 시식을 하려고 몰린 이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이날 삼화식품 측은 룰렛 경품추첨기를 통해 장류와 치킨쿠폰 등을 나눠주는 이벤트와 삼화식품 CM송을 부르기 게임 등으로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양승재 삼화식품 대표는 "삼화식품 장류 소스가 원재료인 아라치 치킨이 8개월만에 90개가 넘는 매장이 계약되는 등 15일에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1호점 계약이 이뤄졌다"며 "대구의 음식문화를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현 대구한국일보 기자 starshin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