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 할아버지'로 큰 사랑 받은 오영수의 파격 변신
파란 머리의 힙한 콘셉트 소화
배우 오영수가 파격 변신에 도전, 국내외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0일 한 패션 매거진은 오영수와의 화보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매거진 측은 "오영수는 브랜드의 힙한 스타일을 독창적이면서 감각적으로 소화했다. 여유롭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눈빛, 표정 연기, 다양한 포즈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개된 화보 속 오영수는 머리를 파란색으로 염색, 유명 스포츠 브랜드 의상들을 입고 힙한 콘셉트를 소화했다. 특히 오영수는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을 압도시켰다.
오영수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서 1번 참가자 오일남로 출연하며 관록을 과시했다. 지난 1월 미국 골든글로브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는 한국 배우 최초의 기록이다. 당시 오영수는 넷플릭스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내가 괜찮은 놈'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제 아름다운 삶을 사시길 바란다"면서 감명 깊은 소감을 남겼다.
현재 오영수는 연극 '러브레터'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러브레터'는 미국 극작가 A.R. 거니의 대표작으로 50여년간 두 남녀가 주고받은 편지들로 이뤄지는 작품이다. 오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서울 대학로 JTN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