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바로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서비스하는 (주)메드고는 올 상반기 비대면 영양제 클리닉 서비스로 매출 1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수익화에 성공했다.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이 수익화 창출 방안이 묘연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바로필 앱은 특화된 맞춤형 영양제 클리닉 서비스로 수익화 창출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MAU, DAU 숫자도 2021년도 대비 5배 이상 늘어났다.
2021년 7월 론칭한 바로필 앱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치료자가 폭증했을 시기 비대면 진료와 약 조제, 배달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로 위급 상황에 의료 공백을 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론칭 1년 만에 다운로드 수 30만을 넘겼고, 월간 활성 이용자수 (MAU) 10만 이상을 기록하며 헬스케어 분야의 필수앱으로 자리잡았다.
바로필의 맞춤형 영양제 설계 서비스는 기능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맞춤형 영양제를 추천하고, 고객은 바로필 앱 내에서 직접 영양제를 구매할 수 있으며, 매월 정기 상담을 통해 재설계가 가능하다. 현재 1,000명이 넘는 고객이 영양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며, 바로필을 통해 내 몸에 꼭 맞는 영양제 설계를 받고 있다.
바로필의 홍효주 대표는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서비스가 (주)메드고 플랫폼 비즈니스의 시즌1이었다면, 특화된 영양제 설계 서비스로 시즌 2를 시작하며 향후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매출 수익화에 성공한 (주)메드고는 10월 중 UI/UX를 개선한 앱을 리뉴얼할 계획이며, 11월 초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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