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전산실, 시청 소공원서 출근 시민 대상 홍보캠페인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출산 양육 지원금 대폭 상향

영천시가 인구늘이기 일환으로 자체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가 인구 늘이기에 두 팔을 걷었다.
영천시 홍보전산실은 20일 영천시청 소공원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구 늘리기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단순한 캠페인에서 벗어나 직장인, 결혼을 앞둔 청년, 임신·출산을 고민하는 부부의 입장에서 영천 거주 시 주어지는 혜택들을 한이·약이가 함께 출연해 쉽고 재미있게 홍보 영상에 담아냈다.
홍보 영상은 영천시 공식 유튜브 ‘별별영천’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영천시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전입 혜택 및 임신·출산·청년·기업·귀농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대폭 상향 지급하는 300만원 상당의 신혼부부 결혼장려금과 첫째자녀 300만원, 둘째자녀 1,300만원, 셋째자녀 1,600만원, 넷째자녀 이상 1900만원의 출산양육지원금 등 통 큰 출산·양육 시책을 펼치고 있다.
신해근 영천시 홍보전산실장은 “살기 좋은 영천에 많은 분들이 전입 오시길 바란다” 면서 “인구는 영천의 미래이기에 지속적으로 유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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