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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성 착취 불패의 그늘' 이달의 기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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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성 착취 불패의 그늘' 이달의 기자상

입력
2022.10.20 14:24
수정
2022.10.20 14:3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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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착취 불패의 그늘' 기획 보도를 담은 한국일보 9월 28일자 지면 갈무리

'성 착취 불패의 그늘' 기획 보도를 담은 한국일보 9월 28일자 지면 갈무리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는 20일 제385회 이달의 기자상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 수상작으로 한국일보 멀티미디어부 서재훈 기자, 사회부 사건이슈팀 김도형·나주예·나광현 기자의 '성 착취 불패의 그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멀티미디어부 서재훈(왼쪽부터) 기자, 사회부 사건이슈팀 김도형·나주예·나광현 기자.

멀티미디어부 서재훈(왼쪽부터) 기자, 사회부 사건이슈팀 김도형·나주예·나광현 기자.

본보는 서울의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 영등포 170여 개 필지(4,185.5㎡) 중 국가가 주인인 토지가 20.6%(860㎡)에 이르는 현실을 심층 보도했다. 관리·감독 부실에 더해 대부료까지 챙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성매매 단속에 미온적인 경찰의 행태도 지적했다. 또 적극적 처벌 없는 집결지 폐쇄는 지주와 포주의 돈 잔치로 끝날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시상식은 31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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