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올림픽경기장 일원에 마련된 ‘서울 스트릿 서킷’에서 열린 포뮬러 E 시즌 8 최종전을 결과, 메르세데스-EQ 포뮬러 E 팀과 소속 드라이버, 스토펠 반도른이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의 시즌 8을 끝으로 포뮬러 E의 많은 변화가 있을 뿐 아니라 메르세데스-EQ 역시 포뮬러 E 무대를 떠나는 만큼 모터스포츠 팬들이 많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포뮬러 E 우승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기 자전거 ‘메르세데스-EQ FE 챔피언십 에디션’을 개발, 공개하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메르세데스-EQ FE 챔피언십 에디션은 ‘전기 자전거 전문 업체’인 n+ 바이크(n+ Bikes)에서 제작한 것이며, 메르세데스-EQ FE 팀이 디자인 및 개발 협력을 담당했다.
독특한 것은 전기 자전거에 통상 하나의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이번의 제품은 두 개의 모터를 사용해 기능적인 매력을 더한다. 참고로 이는 ‘더블 챔피언’을 의미한다.
전기 자전거의 출력은 750W에 이르며 13.3kg.m의 토크를 낼 수 있어 뛰어난 운동 성능 및 등판 능력 등을 갖춰 ‘사용의 만족감’을 높인다. 더불어 1회 충전 시 100km를 웃도는 주행 거리를 보장한다.
메르세데스-EQ FE 챔피언십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5,800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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