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도전과 극복'… 전국장애인체전 울산서 개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도전과 극복'… 전국장애인체전 울산서 개막

입력
2022.10.19 16:35
0 0

19~24일, 총 31개 종목에 선수단 9,322명 참가

김두겸(가운데) 울산시장이 지난 4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합화 및 출발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김두겸(가운데) 울산시장이 지난 4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합화 및 출발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내 최대 장애인스포츠 축제인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9일 울산에서 개막해 24일까지 엿새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골볼, 휠체어럭비, 론볼, 보치아 등 총 31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9,322명이 참가한다. 승마와 스크린골프도 종목으로 채택돼 첫 선을 보인다. 모든 경기 관람은 무료다.

경기 외에도 대회기간 중 울산종합운동장 앞에서는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스포츠 인권 페스티벌’이 마련돼 드림패럴림픽(스포츠체험형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스포츠인권영화제, 장애인스포츠버스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날 오후 5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울산! 정원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선수단 입장, 주제공연, 성화 점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 행사 후에는 임창정, 웅산밴드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데 울산이 앞장서겠다”며 “이번 체전이 대한민국을 하나로 화합하는 큰 축제가 될 수있도록 모두가 마음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울산= 박은경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