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경대 김건표 교수 ‘장면 연기텍스트’ 출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경대 김건표 교수 ‘장면 연기텍스트’ 출간

입력
2022.10.19 15:30
0 0

연기 전공자를 위한 13편 단편 텍스트 묶어
6~10인 다양한 장르 발표, 표현토록 한 것이 특징

연기전공자들을 위한 책 '장면연기 텍스트'. 대경대 제공

연기전공자들을 위한 책 '장면연기 텍스트'. 대경대 제공

연기전공자들을 위한 책 '장면연기 텍스트'가 출간됐다.

도서출판 '연극과 인간'은 연기자들이 장면연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13편의 창작 단편물을 묶은 대경대 김건표(연극영화과) 교수의 저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책은 6~10인 그룹별로 다양한 장르의 장면을 발표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연기 전공자들이 앙상블, 장면, 기초연기와 공연제작실습에 교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쇼트 창작텍스트 13편을 수록해 15분에서 1시간 이내로 발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극중 인물은 2~10인으로 설정해 연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수록된 텍스트는 '달자가 달려간다', '폼나게 살거야', '한옥의 남자', '형제', '1987', '국수', '갈수 없는 곳', ', 오빠가 돌아왔다', '살인의 기억', '공포체험', '유튜버', '오토바이' 등이다.

이번 장면연기 텍스트는 실제 연기 전공자들이 기초, 고급연기과정에서 다양한 극 중 인물 캐릭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국내 최초 단편 창작물이다. 이 책은 1년 과정 전공 수업 커리큘럼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건표 대경대 연극영화과 교수. 대경대 제공

김건표 대경대 연극영화과 교수. 대경대 제공

김건표 교수는 "장면연기 텍스트의 장점은 쉽게 희곡을 이해하고 연기를 향상하게 시킬 수 있도록 캐릭터를 다양화한 것"이라며 "다소 어려운 희곡을 접하더라도 이 책을 통해 연극적인 특징과 연기분석이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