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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베스트 중간관리자'에 맹병렬 총경·김항수 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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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베스트 중간관리자'에 맹병렬 총경·김항수 경정

입력
2022.10.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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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직장협 회원 투표 결과
김 대장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선발

맹병렬 대전경찰청 수사심사담당관. 대전경찰청 제공

맹병렬 대전경찰청 수사심사담당관. 대전경찰청 제공

대전경찰청 맹병렬(총경) 수사심사담당관과 김항수(경정) 과학수사대장이 직원들로부터 가장 인기있는 중간관리자로 뽑혔다.

대전경찰청 직장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가장 신뢰하고 함께 근무하고 싶은 베스트 중간관리자'에 대한 회원 투표결과 총경급은 이 담당관, 경정급은 김 대장이 각각 선발됐다.

총 173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맹 담당관은 22표를, 김 대장은 17표를 각각 받았다. 김 대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 중간관리자가 됐다.

김항수 대전경찰청 과학수사대장

김항수 대전경찰청 과학수사대장

직장협은 이번 투표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회원들에게 청내 총경급은 2명, 경정급은 3명을 각각 추천토록 했다. 현재 대전청 내 총경은 12명, 경정은 46명이다.

맹 담당관은 "윗분이 아닌 직원들의 신뢰와 응원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시 한번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장도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고 직원들과 더 소통하며 즐겁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양선 대전경찰청 직장협의회장은 "베스트 중간관리자를 매년 투표로 선정하는 취지는 일 잘하는 관리자를 공개하고, 좋은 선례를 통해 조직문화를 바꿔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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