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직장협 회원 투표 결과
김 대장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선발
대전경찰청 맹병렬(총경) 수사심사담당관과 김항수(경정) 과학수사대장이 직원들로부터 가장 인기있는 중간관리자로 뽑혔다.
대전경찰청 직장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가장 신뢰하고 함께 근무하고 싶은 베스트 중간관리자'에 대한 회원 투표결과 총경급은 이 담당관, 경정급은 김 대장이 각각 선발됐다.
총 173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맹 담당관은 22표를, 김 대장은 17표를 각각 받았다. 김 대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 중간관리자가 됐다.
직장협은 이번 투표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회원들에게 청내 총경급은 2명, 경정급은 3명을 각각 추천토록 했다. 현재 대전청 내 총경은 12명, 경정은 46명이다.
맹 담당관은 "윗분이 아닌 직원들의 신뢰와 응원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시 한번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장도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고 직원들과 더 소통하며 즐겁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양선 대전경찰청 직장협의회장은 "베스트 중간관리자를 매년 투표로 선정하는 취지는 일 잘하는 관리자를 공개하고, 좋은 선례를 통해 조직문화를 바꿔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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