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세대 취향 저격한 '오펀: 천사의 탄생'
레전드 공포영화의 귀환...에스더 캐릭터 인기
13년 만에 돌아온 레전드 공포영화 ‘오펀: 천사의 탄생’이 개봉과 동시에 올해 개봉한 공포영화 최고 관객 수를 뛰어넘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주인공 에스더의 인기로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는 중이다.
이 작품은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으며 경쟁작들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좌석 수에도 불구하고 높은 좌석 판매율로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10대와 20대 관객층의 관람이 집중되며 핼러윈 시즌이 다가올수록 더 많은 관심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영화 캐릭터인 에스더는 다가오는 핼러윈 데이에 인기 코스튬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발맞춰 영화 ‘오펀: 천사의 탄생' 측은 주인공 캐릭터 에스더의 코스튬 꿀팁을 공개했다.
에스더의 어린아이 같은 동안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색조 화장을 덜어내고 동그란 얼굴형을 강조하는 것과 직경이 큰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다. 여기에 양 갈래 땋은 머리, 초커와 팔찌, 피가 흥건하게 묻은 드레스를 입으면 코스튬이 완성된다.
더불어 일반 와인병의 두 배 용량인 매그넘 와인병 등 실제보다 큰 소품들을 활용해서 어린아이처럼 작아 보일 수 있도록 연출해 에스더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자신감 넘치는 미소와 누구에게도 지지 않겠다는 강한 눈빛이면 영화만큼이나 올해 핼러윈 데이 축제에서 인기 코스튬으로 주목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오펀: 천사의 탄생’은 부유한 가족의 실종된 딸로 위장한 에스더와 이에 맞서 가족을 지키려는 엄마와의 대결을 그린다. 전편 개봉 당시 12세의 나이로 열연을 펼친 이사벨 퍼만이 같은 역할로 등장해 더욱 싱크로율 높은 연기로 사실감을 더했다.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줄리아 스타일스가 사이코패스와 대적하는 엄마 역을 맡아 극의 몰입을 높이며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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