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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스캔] "옷장 앞 고민 그만", 아이유 밀라노 패션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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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스캔] "옷장 앞 고민 그만", 아이유 밀라노 패션 따라잡기

입력
2022.10.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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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슬랙스 팬츠→오버핏 가죽 재킷
기본 아이템 조합으로 완성하는 실패 없는 스타일링

가수 아이유는 최근 패션 위크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밀라노를 방문했을 당시 현지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이유 SNS

가수 아이유는 최근 패션 위크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밀라노를 방문했을 당시 현지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이유 SNS

성큼 겨울이 다가온 지금,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떤 스타일링으로 집을 나서야 할지 매일 고민을 거듭하곤 한다. 옷장 안에 옷들이 가득 쌓여있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건 지난해 유행이 지났을 법한 아이템들만 즐비한 탓일 것이다.

이럴 때 가장 유용한 것은 역시 '기본 아이템'들이다. F/W 시즌 정석 아이템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블랙 슬랙스에 가벼운 니트 티셔츠, 오버핏이 멋스러운 가죽 재킷 하나면 유행에 상관없이 어느 때라도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가방이나 운동화, 모자 등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템들로 포인트를 더한다면 금상첨화다.

기본 아이템으로도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아이유의 밀라노 여행 착장을 참고해 보는 것도 좋겠다. 그는 몇 가지 기본 아이템만으로 자신만의 캐주얼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아이유는 몇 가지 기본 아이템만으로 자신만의 캐주얼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아이유 SNS

아이유는 몇 가지 기본 아이템만으로 자신만의 캐주얼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아이유 SNS

당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던 아이유는 행사 일정을 소화한 후 현지를 여행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패션위크에서 보여준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여행을 즐기는 아이유의 모습은 소박하고 캐주얼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그는 짙은 브라운 색상의 오버핏 가죽 재킷을 착용해 매니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이유가 선택한 가죽 재킷은 프랑스 파리 베이스의 패션 레이블 Y사의 제품으로 가격은 약 150만 원대다.

이와 함께 아이유는 그레이 컬러의 니트 티셔츠와 후드 티셔츠 등을 매치하며 캐주얼한 분위기를 더했다. 전면의 브랜드 이니셜 디테일이 포인트인 니트 티셔츠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K사의 제품으로 가격은 18만 원대다. 후드 티셔츠를 착용할 때는 후드 모자를 머리에 쓰는 방식으로 러블리한 포인트를 더했던 아이유는 볼캡을 익살맞게 거꾸로 쓰는 등의 연출로 자신만의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그가 착용한 볼캡 역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D사의 제품으로 가격은 약 4만 원대다.

캐주얼한 룩의 색깔에 맞춰 가방 역시 캔버스 소재의 아이템을 택한 그다. 가벼운 숄더백을 매치하며 멋과 실용성을 모두 잡은 해당 숄더백은 미국 패션 브랜드 A사의 제품으로 가격은 약 700만 원대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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