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김재롱이 신혼 생활 3년 만에 몸무게가 크게 늘었다고 밝힌다. 14kg을 감량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준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건강한 집'에는 신곡 '누나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재롱이 출연한다.
9년 전 10세 연하 승무원과 결혼한 김재롱은 "신혼 생활 3년 만에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했지만 2세 계획을 위해 무려 14kg을 감량했다"고 밝힌다. 다이어트 성공 후 귀여운 형제의 아버지가 된 김재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김재롱은 자신의 육아 스킬부터 두 아들을 위한 맞춤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하우스까지 공개한다. 그는 "두 아들을 위해 마련한 홈 캠핑장이 가장 실패한 인테리어다"라고 전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건강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들과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다이어트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지혈증, 당뇨 전 단계, 협심증까지 진단 받았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도 "이후 건강 관리를 위해 각별히 신경을 쓴 덕분에 현재는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김재롱의 건강 관리 비법은 이날 오후 7시 방송되는 '건강한 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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