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오후 9시 30분 기준 복구현황 발표
이미지, 동영상 파일 전송을 포함한 카카오톡 주요 기능들이 정상화됐다.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들이 장애를 겪은지 약 30시간 만이다.
카카오는 16일 오후 9시30분 기준 서비스 복구 현황을 발표했다. △카카오 로그인/간편로그인 △이미지, 동영상, 파일발송 △지갑서비스, 전자서명, 톡명함, 톡캘린더 △오픈채팅 방 생성, 방장봇, 보이스룸 △푸시메시지 사용 △주문하기 등 카카오톡 서비스가 복구됐다.
또한 다음과 뷰 서비스에서 뉴스, 뷰, 동영상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다음 카페는 PC와 모바일에서 게시글 작성 및 읽기, 댓글, 쪽지알림이 가능하다.
다만 톡서랍, 디지털카드 서비스, 이모티콘 검색 등은 여전히 복구 중이다. 카카오는 전날 오후 3시 30분쯤 SK C&C가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부 서비스가 마비된 이후 기능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 서비스들의 주요 기능들은 상당 부분 정상화되고 있다"며 "서비스가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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