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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미국에서 단종된 ‘카발리어’ 상표권 등록
쉐보레가 지난 2005년, 단종하며 더 이상 미국에서 사용하지 않은 이름 ‘카발리어(Cavalier)’를 부활시킨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쉐보레가 최근 카발리어의 미국 내 상표권 등록 절차를 모두 마쳤음을 밝혔다.
20세기 말, 미국의 대중적인 차량으로 꾸준한 활약을 했던 카발리어는 이후 코발트(Cobalt)가 바통을 이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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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미국에서 단종된 ‘카발리어’ 상표권 등록
또한 멕시코 및 일부 시장에 ‘몬자(Monza)’ 등으로 이름을 바꿔 ‘소형차 시장’에서의 브랜드 활동을 이끌었다.
대신 카발리어는 전혀 다른 곳에서 그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형차에 ‘카발리어’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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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미국에서 단종된 ‘카발리어’ 상표권 등록
다만 일각에서는 크루즈(Cruze) 마저 단종된 상태에서 새로운 소형차(세단, 해치백)을 제시하는 건 무리하고 분석하고 있다.
되려 카발리어가 소형 SUV 및 크로스오버 계열 차량에 새로운 이름으로 적용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과연 카발리어는 어떤 모습, 어떤 차량으로 등장할지 그 귀추를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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