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한항공, 3년 만에 객실승무원 100명 뽑는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한항공, 3년 만에 객실승무원 100명 뽑는다

입력
2022.10.14 19:40
0 0

코로나19 상황 반영, 비대면 동영상 면접 실시
체력테스트, 국민체육진흥공단 체력 인증 대체


대한항공 보잉 787-9 항공기와 승무원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보잉 787-9 항공기와 승무원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객실 승무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객실 승무원 채용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채용 규모는 100명 이상이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 달 4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기 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로 △TOEIC 550점 이상 또는 TOEIC 스피킹 레벨6 또는 OPIc 인터미디어트 미드1 이상 자격소지자(2020년 11월 18일 이후 응시한 국내시험에 한함) △교정 시력 1.0 이상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이번 객실승무원 채용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지원자 편의성 등을 고려해 전형 방식을 일부 변경했다. 먼저 비대면 동영상 면접을 실시한다. 비대면 동영상 면접은 최대 3분 이내로 지원자가 직접 동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제출받아 심사하는 방식이다. 체력 테스트 방식도 바뀐다. 기존에는 지원자들을 소집해 실시했지만, 이번 채용의 경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체력인증방식으로 대체한다. 지원자들은 전국 76개 지역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증센터에서 무료로 인증을 받으면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여객 사업량이 여전히 코로나19 상황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일부 객실 승무원들이 휴업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본 무비자 관광 재개 등을 기점으로 올해 연말 이후 국제선 여객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객실 승무원 외에도 운항승무원, IT 전문인력, 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직종별 자세한 채용 내용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종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