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석상서 전신 문신 공개한 나나부터 백예린까지
거대한 용 그림부터 거미줄 무늬까지 다양한 그림
그룹 에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문신이 화제다. 나나 SNS
젊은 세대에게 문신은 자신을 보다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식 중 하나다. 다만 문신의 부작용 역시 만만치 않다. 시술 과정에서 생기는 감염 등의 부작용이 문제시되고 있다. 특히 비의료인에게 시술 받는 것이 불법인 만큼 문신이 마냥 선망의 소재로 바라보긴 아쉬운 실정이다.
이 가운데 여성 연예인들의 개성 넘치는 문신이 눈길을 끈다. 노출과 함께 보이는 문신이 대중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중이다. 최근 나나부터 김나영까지 다양한 문신을 공개했다.
그룹 에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파격적인 문신이 화제다. 나나 SNS
그룹 에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몸을 뒤덮은 문신을 공개했다. 나나 SNS
최근 나나는 허벅지 발목 등 전신의 일부를 문신으로 뒤덮은 채 공식석상에 서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SNS 등을 통해 가슴 부위에 새긴 문신까지 공개했다. 다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기자가 만난 한 여배우는 문신의 위치를 두고 한참 고민했다고 밝힌 바 있다. 눈에 띄는 곳에 문신을 했을 시 분장으로 잠시 가릴 순 있지만 장시간 가리는 것이 다소 불편하다는 의견이었다. 실제로 배우들은 향후 어떤 작품과 캐릭터를 소화할지 모르기 때문에 문신에 대해 조심스럽게 여긴다. 다만 남성 배우들보다 여성 배우들의 문신이 더욱 화제가 되는 분위기임은 부정할 수 없다.
워낙 화려하고 큰 패턴의 문신 덕분에 대중의 이목이 모였고 나나는 "작품 캐릭터로 인해 타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니"라며 "제가 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 타투를 왜 했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날이 올지 안 올지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배우 한소희의 과거 문신 사진이 공개됐다. 한소희 SNS
배우 한소희는 과거 팔 부위를 덮은 문신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갑론을박에 휩싸인 바 있다. 한소희는 데뷔 전 팔목과 팔뚝 부근에 나비, 꽃 등 여러 타투를 새겼지만 배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눈에 보이는 타투를 모두 지운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백예린이 다양한 타투를 선보였다. 백예린 SNS
가수 백예린은 타투를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대표적인 여성 연예인이다. 나비, 꽃 등 팔 전체를 뒤덮는 다양한 타투가 백예린의 시그니처로 여겨지기도 했다. 특히 백예린은 팔 부위를 커다란 용 그림으로 채웠고 노출 패션과 함께 과시하기도 했다.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몸에 그려진 문신의 의미를 밝혔다. 한예슬 SNS
배우 한예슬은 몸에 12개의 문신이 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다양한 문구를 영어로 새기거나 가슴 사이에 칼 세 자루의 그림을 그려 넣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예슬은 유튜브를 통해 문신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아름다운 시간, 내가 걸어왔던 길 모든 순간을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