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北 전술핵 도발에… 정부, 5년 만에 첫 대북 독자제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北 전술핵 도발에… 정부, 5년 만에 첫 대북 독자제재

입력
2022.10.14 08:30
수정
2022.10.14 10:51
0 0

핵·미사일 개발 기여 '개인 15명·기관 16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열린 만경대혁명학원ㆍ강반석혁명학원 창립 7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모습. 조선중앙TV 캡처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열린 만경대혁명학원ㆍ강반석혁명학원 창립 7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모습. 조선중앙TV 캡처 뉴시스

정부가 14일 북한의 핵ㆍ미사일 개발 및 대북제재 회피에 기여한 북한 개인 15명과 기관 16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했다. 우리 정부가 대북 독자제재 조치를 취한 건 2017년 12월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외교부는 “최근 북한이 우리를 대상으로 한 전술핵 사용을 상정하며 전례 없는 빈도로 일련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개인 15명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대상인 제2자연과학원 및 연봉무역총회사 소속으로 이들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및 미사일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과 관련 물자의 대북 반입 등에 관여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북한 로케트공업부 △합장강무역회사 △조선승리산무역회사 △운천무역회사 △로은산무역회사 △고려항공무역회사 △GENCO(대외건설지도국 산하 건설회사) △국가해사감독국 △육해운성 △원유공업국 △하나전자합영회사 △화성선박회사 △구룡선박회사 △금은산선박회사 △해양산업무역 △CK인터내셔널 등 16곳을 독자제재 대상 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정승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