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 광개토병원과 업무협약 맺어

김주성(왼쪽) 광개토병원 원장과 윤준수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이 12일 어린이 화상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으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12일 어린이 화상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구 광개토병원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준수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김주성 광개토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광개토병원은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화상안전교육, 화상시 응급처치법 교육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상사고를 줄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의 어린이화상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해 건강한 영유아들의 보육사업에 동참키로 했다.
윤 회장은 "지역에서 화상인증병원으로 알려진 의료기관에서 '어린이화상 줄이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해 너무 기쁘다"면서 "어린이집 원내 화상 안전교육에 관해서도 향후 구체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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