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2시즌 연속 프로농구 공식 스폰서 계약

김희옥 KBL 총재. 연합뉴스

KCC가 2시즌 연속 프로농구 오피셜 스폰서로 나섰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3일 KCC와 2022~23시즌 프로농구 오피셜 스폰서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오피셜 스폰서는 프로농구 경기장의 24초 계시기와 골대 지지대, A 보드 광고 노출 등의 권리를 갖는다.

KBL은 "11일 SK텔레콤과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한 데 이어 KCC를 오피셜 스폰서로 확보함으로써 재정 건전성 회복에 큰 도움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KCC는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를 5차례 맡은 바 있고, 최근 2시즌 연속 오피셜 스폰서가 됐다. 또 유망주 육성에도 통 큰 지원을 해왔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