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 주제로 진행
신개념 지식융합토크콘서트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22’가 오는 20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 제주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 6명이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속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속 제주가 경험할 새로운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테크(TECH)플러스는 기술(Technology)과 경제(Economy), 문화(Culture), 사람(Human)이 하나가 돼 경계를 뛰어넘고 세상을 바꾸는 신개념 지식융복합콘서트로 올해 10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영훈 제주지사가 ‘제주의 미래, 수소에서 도심항공모빌리티(UAM)까지’를 주제로 개막 특별강연에 나선다. 이어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이 '삶의 변화,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를, '골목 경제학자'로 유명한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가 '제주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디지털 전문가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그리고 제주'란 주제발표를 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에서 현실화되는 초정밀 버스위치정보서비스, 스마트관광을 넘어 수소경제와 도심항공모빌리티 분야까지, 디지털 연결을 통해 앞으로 제주가 도전해나갈 미래를 테크플러스 제주에서 미리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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