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2만6957명, 전날보다 3500명 감소
위중증 환자 266명, 사망 25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줄어 하루 만에 2만 명대로 내려왔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일째 2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가 2만6,9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2만6,886명, 해외 유입 사례가 7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505만2,677명(해외 유입 6만8,593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 집계(3만535명)에 비해 3,578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이달 6일(2만8,648명)과 비교하면 94% 수준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66명으로 전날(263명)과 비슷하다. 지난달 말부터 300명대가 이어졌던 위중중 환자 수는 이달 중순 들어 200명대로 감소했다. 사망자는 25명으로 하루 전에 비해 10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748명, 치명률은 0.11%다.
전국의 코로나19 병상은 총 6,068개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평균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7.4%, 준중증병상 22.4%, 중등증병상 11.0%로 안정적이다. 병상 가동률이 낮아지자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지정병상을 조금씩 줄이고 있다.
지난 11일 시작된 오미크론 변이(BA.1)용 모더나 메신저리보핵산(mRNA) 2가 백신 접종자는 누적 12만여 명이다. 접종 대상 대비 접종률은 0.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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