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 5년간 출연했던 '슈돌' 하차 이유 고백
윌리엄과 벤틀리 근황 공개까지

방송인 샘 해밍턴이 5년간 출연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를 결심한 이유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BC '라디오스타' 영상캡처
방송인 샘 해밍턴이 5년간 출연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를 결심한 이유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샘 해밍턴 제이쓴 장동민 최민환 조충현이 출연하는 '갓파더'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방송분은 4.1%(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가구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하차 이유를 뒤늦게나마 밝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두고 샘 해밍턴은 "첫째 윌리엄은 100일 때부터 시작하고, 둘째 벤틀리도 출산부터 쭉 '슈돌'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샘 해밍턴은 지난 2013년 아내 정유미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를 두고 있다. 특히 두 아이는 '슈돌'을 통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월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 이유에 대해선 "5년 넘게 방송을 하다 보니 고민이 됐다. 아이들과 예능을 하니 늘 말과 행동을 조심했어야 했다. 고민 끝에 아이들을 위해 하차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차를 알린 후 전 세계적으로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쏟아졌고 샘 해밍턴에게 큰 뭉클함을 남겼다.
최근 샘 해밍턴은 방송이 아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근황을 알리고 있다. 이와 관련 샘 해밍턴은 "방송국 놈들이랑 같이 안 하니까. 애들 마음대로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