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가 '애프터 라이크'로 음악 방송 12관왕이라는 기록을 썼다.
아이브는 지난 7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8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공식 활동이 종료됐지만 아이브는 꾸준하게 1위 트로피를 추가했다. 이들은 '뮤직뱅크' 트로피를 통해 '애프터 라이크'로 음악 방송 12관왕 자리에 올랐다.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지니 9월 월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아이브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지난 7일은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뮤직뱅크' MC를 맡은 지 1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했다. 장원영은 소속사를 통해 "1주년을 맞은 특별한 날 아이브로 1위를 받을 수 있어 더 뜻깊고 행복했다. 공식 활동이 끝났지만 여전히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들 덕분에 늘 힘낼 수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팬들을 향해 "언제나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이브(팬덤명)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아이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해 12월 '일레븐(ELEVEN)'으로 데뷔했다. 이들은 데뷔 7일 만에 음악 방송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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