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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형수 '61억 횡령'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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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형수 '61억 횡령' 재판행

입력
2022.10.07 16:47
수정
2022.10.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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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검찰 대질 조사를 받던 중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했다. 박수홍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고 실신했다. JTBC 제공

박수홍이 검찰 대질 조사를 받던 중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했다. 박수홍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고 실신했다. JTBC 제공

방송인 박수홍의 출연료와 수익금 등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박수홍의 친형과 형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 김창수)는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박수홍의 친형 박진홍(54)씨를 구속기소했다. 박씨의 형수 이모(51)씨도 불구속기소됐다.

두 사람은 2011~2021년 연예기획사 운영하면서 박수홍의 출연료와 수익금 등 61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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