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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도 넘은 사생활 침해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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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도 넘은 사생활 침해에 경고

입력
2022.10.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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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일부 악성 팬들의 과도한 사생활 침해 행위 등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했다. 플레디스 제공

그룹 세븐틴이 일부 악성 팬들의 과도한 사생활 침해 행위 등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했다. 플레디스 제공

그룹 세븐틴이 일부 악성 팬들의 과도한 사생활 침해 행위 등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팬 에티켓 안내 공지를 게재했다.

해당 공지문에서 소속사 측은 "최근 세븐틴의 국내외 입출국 시 과도한 신체접촉과 근접 촬영으로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부당하게 얻은 정보로 동일한 항공편을 이용하는 행위, 촬영이 금지된 공항 내 구역에서의 무분별한 촬영 행위, 일반 승객의 길을 막고 비속어 및 고성 등으로 피해를 끼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다. 또한 아티스트의 개인정보를 판매 및 구매하거나, 숙소와 같은 사적인 공간을 방문해 사생활을 침해하는 등 팬 에티켓 위반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건전한 팬 문화 형성과 아티스트의 안전 및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에티켓 규칙 준수를 당부한 플레디스는 ▲비공식 스케줄 장소 또는 사적 공간 방문 금지 ▲아티스트에 대한 스토킹 금지 ▲아티스트 개인정보 판매 및 구매 금지 ▲허용된 공간 외에서의 사진, 동영상 촬영 또는 녹음 행위 불가 ▲아티스트 관련 업무 방해 행위 금지 ▲타인 사칭, 아티스트에 위협을 가하는 등의 기타 부적절한 행위 금지 등의 에티켓 규칙을 알렸다.

이어 "해당 팬 에티켓을 위반한 이들을 대상으로는 팬클럽 가입 자격 및 혜택 제한 또는 박탈, 공식 스케줄 현장 입장 및 참여 제한, 불법 촬영물 삭제 및 강제 퇴장 조치, 민·형사 등의 법적조치 등이 가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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