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기자회견서 성과·목표 등 밝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확신 에너지가 성과로 전환돼 도정에 축적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 대한민국의 변화와 성공스토리를 만들어내겠습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지난 100일 온 힘을 다해 뛰었고, 변화를 향한 도민의 열망은 변화에 대한 확신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민생·혁신·실용 3대 핵심 원칙에 방점을 두고 도정을 운영했고, 민생을 도정의 시작이자 끝임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이란 비전 실현을 위해 전북도민 경제 부흥과 농생명 산업 수도 등 5대 목표와 핵심 전략을 설정하고 세부 과제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 동안의 성과로 지난 8월 새만금에 9,000억 원 규모의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를 비롯, 국립호남권청소년센터 유치, 법무부 지정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 선정, 전북도-교육청-대학 교육 협력 추진체계 구축, 성과 중심의 조직개편 등을 꼽았다.
아울러 "각계각층과 소통하고 민생제일주의를 각오로 전북 발전과 도민의 이익을 위해 이념과 진영을 넘어 실질적인 해법을 추구하겠다"고 약속하며 실리주의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정의 혁신, 도민의 협력, 전북의 자신감이 어우러진다면 우리는 더 큰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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