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럭셔리 튜너로 다양한 고성능 차량, 하이엔드 차량 등을 전문적으로 튜닝해온 ‘DMC’가 마세라티의 MC20를 새롭게 다듬었다.
DMC가 새롭게 공개한 튜닝 사양은 MC20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대담한 연출, 그리고 보다 향상된 퍼포먼스의 매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먼저 돋보이는 부분은 외형에 있다. 실제 GT3 레이스카 등과 같은 대담하고 화려한 바디킷이 더해져 도로 위에서 시선을 집중시킨다. 펜더 역시 새로운 디테일을 얻었다.
이외에도 붉은색 차체와 선명한 대비를 이루는 카본파이버 프론트 그릴, 사운드 실, 그리고 에어 밴트 디테일 등이 더해져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선명히 드러낸다.
후면에는 새로운 바디킷과 함께 DMC에서 자체 제작한 카본파이버 제 리어 윙 스포일러를 더해 ‘드라이빙 퍼포먼스’에 대한 DMC의 자부심을 선명히 드러낸다.
성능에 대한 변화도 눈길을 끈다. 620마력으로 셋업된 기존의 네튜노 엔진을 새롭게 다듬어 최고 출력 705마력을 구현했고 토크 역시 대폭 끌어 올려 운동성능을 개선했다.
여기에 PUR의 20인치, 21인치 휠을 전륜과 후륜에 배치하고 서스펜션 및 배기 시스템을 새롭게 구성해 보다 낮은 프로포션 및 강렬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한편 DMC는 MC20 튜닝 패키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가격 등은 개별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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