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포드(Ford)가 전동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 빠른 대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사정리’를 단행했다.
이번의 인사정리는 미국을 비롯 캐나다, 인도 지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총 규모가 3,000명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인사정리 대상 3,000명 중 2,000명은 그룹 내의 ‘직접 고용’된 임직원이며 1,000명은 대해사 및 계약직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인사정리는 전세게 약 18만 3,000여명 규모의 ‘전세계 포드 임직원’ 중 약 1%에 수준의 규모로 업계에서는 상당히 큰 규모의 조치라고 평가하고 있다.
포드는 이번 인사정리에 대해 “전동화 시대에 맞춰 회사의 리소스를 재배치하고 있다”라며 간결하게 설명하며 이어지는 후속 조치 등이 있을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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