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박민영과 고경표가 혼수 장만 데이트에 나섰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관계와 계약과 관련해 변수가 속출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박민영 고경표에게 생길 변화에 시선이 모인다.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측은 4일 최상은(박민영)과 정지호(고경표)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2주 연속 타깃 시청률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주목받은 바 있다.
앞서 최상은은 처음으로 정지호의 직상 상사와 부부모임을 가졌다. 또한 정지호가 직장 내에서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정지호는 최상은의 괴한 사건을 해결한다는 핑계로 계약 기간을 채워 달라고 요청했다. 최상은은 인간관계 개선 솔루션을 주겠다며 그의 제안을 수락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최상은과 정지호의 혼수 장만 데이트가 담겼다. 최상은과 정지호는 그릇부터 이불까지 살림에 필요한 혼수용품을 함께 고르고 있다. 정지호는 어색한 듯 물건을 만지작거리는 반면 최상은은 매대를 꼼꼼하게 확인 중이다. 침대에 앉아 쿠션감을 체크하는 최상은과 그의 뒤를 따르는 정지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오랜 쇼핑에 지친 정지호가 길을 잃고 방황하고 최상은이 달려와 그를 이끈다.
'월수금화목토' 제작진은 "정지호가 결혼했다는 소식이 법원 내에 돌기 시작하며 이슈와 파장이 일기 시작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와 계약에 변수가 속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민영 고경표가 출연 중인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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