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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재개한 '바로본병원장배 유소년 연식야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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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재개한 '바로본병원장배 유소년 연식야구대회' 성료

입력
2022.10.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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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 희성전자 야구장서 3일간 열전

최재석 바로본병원 병원장이 25일 바로본병원장배 유소년 연식야구대회가 성료 후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 바로본병원 제공.

최재석 바로본병원 병원장이 25일 바로본병원장배 유소년 연식야구대회가 성료 후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 바로본병원 제공.


대구지역 유소년 연식야구대회인 '바로본병원장배 유소년 연식야구대회'가 지난 25일 대구 달서구 희성전자야구장에서 3일간의 경기를 마쳤다. 이번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회적거리두기 제한으로 2년만에 경기가 재개됐다.

이번 대회는 대구지역 초등학생 500여 명으로 구성된 유소년 연식야구팀으로 총 23개 팀으로 구성됐다. 저학년과 고학년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저학년부에서는 강동진 감독의 깡베클야구단팀이 이상학 감독의 야구야베이스볼팀을 6대1의 득점 올려 우승했다. 고학년부는 이우선 감독의 스카이야구단팀이 백현규 감독의 부키스야구단팀을 상대로 5대4로 득점을 올려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윤태경 바로본병원 이사장은 "2년 만에 재개된 경기로 스포츠스타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에서도 스포츠스타가 배출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바로본병원장배 유소년 연식야구대회는 대구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연식야구단으로 바로본병원, 제로야구몰, 푸른방송, 달서구체육회, 희성전자, BMC에서 후원했다.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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