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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일 때 투자” 친환경사업 역발상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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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일 때 투자” 친환경사업 역발상 드라이브

입력
2022.09.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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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DL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는 파키스탄 메트로 풍력 발전 단지 전경.

DL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는 파키스탄 메트로 풍력 발전 단지 전경.

DL그룹이 친환경 신사업을 앞세워 미래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다. 지난해 기업 분할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친환경 신사업 발굴로 ESG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 7월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캐나다 테레스트리얼 에너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테레스트리얼 에너지는 차세대 SMR인 일체형 용융염 원자로를 주력 모델로 개발하고 있으며 인허가 단계에서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L이앤씨는 나아가 그린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까지 연계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 기술 개발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CCUS) 설비 사업도 추진 중이다.

DL케미칼은 최근 친환경 고부가가치 시장에서의 고성장을 이어 가는 모습이다. 업계 최고 수준인 35% 이상의 재활용 원료를 포함한 산업용 포장백 개발을 성공하는 등 최근 급성장하는 글로벌 친환경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DL케미칼은 지난 3월 미국 석유화학회사인 크레이튼을 16억 달러(약 1조 8,800억원)에 인수했다.

DL그룹의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DL에너지도 한국과 미국, 호주, 파키스탄, 칠레 등에서 총 14개 발전사업을 개발 및 투자하며 글로벌 발전사업 디벨로퍼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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