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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기관에 차량·타이어 지원 ‘ESG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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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기관에 차량·타이어 지원 ‘ESG 실천’

입력
2022.09.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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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전경.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전경.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실무조직을 꾸리고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타이어는 투명하고 건전한 ESG경영 실천 의지를 천명하는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공표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또한 2010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탄소중립 로드맵’을 하이라이트 섹션에서 상세하게 다뤘다.

한국타이어는 ESG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기 전부터 사회공헌 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ESG를 평가하는 글로벌 전문기관들로부터 남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연속 편입되는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자동차 부품 산업군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전 세계 1위 기업에 올랐다. 올해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2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의 ‘인더스트리 어워즈 2022’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클래스’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차량나눔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고, 타이어나눔 사업은 사회복지기관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해 노후 타이어를 교체해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차량나눔 사업은 2008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14년간 사회복지기관에 총 627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타이어나눔 사업을 통해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6,654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2만 7,054개의 타이어를 지원해 사회복지현장의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성과 이동 안전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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