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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뉘른베르크 공장’의 변화로 새로운 미래 대비
만트럭버스(MAN Truck & Bus SE, 이하 만)가 브랜드의 주요 생산 거점 중 하나인 뉘른베르크 공장에 새로운 역사를 새긴다.
IAA 2022에서 e트럭을 공개하며 ‘전동화 시대’에 대한 준비를 밝힌 만은 곧바로 빠른 행보를 이어가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로 만 브랜드의 생산 거점이자 ‘브랜드의 역사’의 시작을 알렸던 장소 중 하나 뉘른베르크 공장을 전동화 거점으로 재단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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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뉘른베르크 공장’의 변화로 새로운 미래 대비
만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뉘른베리크 공장에 새로운 생산 설비를 마련, 만이 앞으로 선보일 전기 트럭 및 상용차에 공급할 배터리 패키지를 제작한다.
배터리 셀은 CATL이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트럭 및 상용차에 최적화된 형태로 마감, 만의 여러 차량에 장착할 예정이다.
뉘른베르크의 배터리 생산 라인은 오는 2025년까지 설립될 예정이며 2026년부터는 본격적인 배터리 생산 및 부품 공급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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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뉘른베르크 공장’의 변화로 새로운 미래 대비
더불어 뉘른베르크 공장 외에도 바이에른 주에 있는 뮌헨 공장, 그리고 R&D 센터 등에 추가적인 투자와 개선을 통해 ‘e솔루션’을 위한 클러스터를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만 브랜드 내부의 노력 외에도 여러 대학 및 기관 등과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바이에른’의 발전 및 변화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IAA 2022에서 공개된 e트럭은 TGX에 대응, 강력한 성능과 600~800km의 주행 거리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고, 6개의 배터리 팩을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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