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인연 만났다"…성혁, 비연예인 연인과 10월 결혼

'왔다! 장보리'로 이름 알린 성혁, 비연예인 연인과 10월 결혼
SNS 통해 결혼 발표 "항상 친구 같은 사람"

배우 성혁이 2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연인과 10월 결혼식을 진행한다. 성혁 SNS

배우 성혁이 2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연인과 10월 결혼식을 진행한다.

2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본지에 "성혁이 오는 10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축가와 사회에 대해선 함구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성혁은 2년 전 친구였던 예비신부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운동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아울러 성혁은 결혼 이후 차기작을 정한 후 배우로 복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혁은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성혁은 "제가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한다. 좋은 인연을 만나 서로 힘이 되어 함께 하기로 했다. 아직도 부족하고 모자란 저에게 항상 힘이 되어주는 친구같은 사람"이라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저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항상 힘이 되어 주는 그런 인연과 함께 걸어가보려 한다"고 말해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성혁은 지난 2004년 '왕꽃 선녀님'으로 데뷔한 이후 '백년의 신부' '왔다! 장보리'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화유기' '바람과 구름과 비', 영화 '시동' '국제수사' 등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