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광주시, 경형 전기자동차 상용화 생태계 조성 추진

알림

광주시, 경형 전기자동차 상용화 생태계 조성 추진

입력
2022.09.25 13:49
0 0

5년간 145억원 투입 사업 추진
부품 개발부터 완성차 생산까지

지난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오토살롱위크에서 관람객들이 라라클래식의 극소형 전기차를 시승하고 있다. 뉴스1

지난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오토살롱위크에서 관람객들이 라라클래식의 극소형 전기차를 시승하고 있다. 뉴스1



광주광역시가 부품 개발부터 완성차 생산까지 경형 전기자동차(EV) 상용화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EV 국민경차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을 건의해 내년 정부예산안에 국비 10억 원이 반영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내년부터 5년간 145억 원이 투입되며, 국비 1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품 개발에서 실증, 인증, 완성차 생산에 이르기까지 경형 전기차 상용화 생태계를 조성, 지역 내 경형 EV 고유모델을 생산하고 EV 전용부품 개발·공용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또 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 내에 이미 구축된 환경 신뢰성 장비와 전자파 적합성 시험 장비 등 모두 166종의 최첨단 시험계측장비와 연계해 기업 맞춤형 종합지원도 제공키로 했다.

송희종 광주시 기반산업과장은 “친환경 전기차로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발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며 “지역 부품기업이 친환경 전기자동차 산업으로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