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방한 기간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미 동맹과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 등 안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행정부 고위당국자는 23일(현지시간) 전화 브리핑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29일 서울에서 윤 대통령을 예방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리스 부통령은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이 제기하는 위협, 대만해협 안정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國葬)에 미국 정부 대표단 자격으로 참석해 조문한다. 국장을 마친 뒤 29일 한국으로 건너와 한국 정부 관계자와 시민사회 대표 등을 만날 예정이다. 미국 부통령의 방한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2월 마이크 펜스 당시 미국 부통령의 방한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