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동안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활동했던 재활전문의 나영무(솔병원 대표원장) 박사가 생존율 5%의 직장암 투병기를 바탕으로 쓴 '나영무 박사의 암 치유 기적의 운동'을 출간했다.
나영무 박사는 2018년 직장암 진단을 받은 이후 3년 동안 6차례 수술과 36번의 항암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근 손실과 부작용을 견디려고 체력 유지를 위한 운동에 집중해 마침내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는 4년에 걸친 암과의 싸움 속에서 겪은 다양한 고통, 깨우침과 함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암 환자들에게 필요한 재활 운동을 책에 담았다.
이 책에선 '암 환자들의 재활 운동에는 순서가 있다', '소리 없는 암살자 근감소증', '하마처럼 먹고 백조처럼 관리하라' 등 실질적인 조언들은 물론 '수술 전에 할 수 있는 운동', '침대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신호등 운동법', '대표 8대 암에 맞춰 할 수 있는 운동' 등 75가지 다양한 상황별, 부위별 운동법들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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