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6개 시중은행 지원키로
부산지역 디지털 기업에 정책자금 500억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이 같은 정책자금을 부산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6개 시중은행(농협, 하나, 국민, 신한, 우리, 부산)과 함께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개인 신용평점 595점(7등급) 이상인 부산지역 스마트 기술 이용·보유기업과 지식서비스 산업 기업 대표자이다. 스마트 기술에는 배달앱을 통한 주문 등 스마트 오더, 무인주문시스템인 키오스크, 고객 맞춤형 광고디스플레이 사이니지, AI, VR, 3D 등이 있다.
이들은 신용평점에 따라 6개 시중은행에서 3,000만∼5,000만원을 빌릴 수 있고, 시가 매년 이자 1%를 지원한다. 5년 매월 원금균등분할 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매월 원금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며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금리는 현재 기준으로 3.87% 이내 정도 예상되지만 변동금리로 금리 인상 가능성은 있다.
최근 3개월 동안 신용보증재단에서 신규 보증 받은 업체, 연체·압류·가압류·개인회생·파산 및 신용보증재단 중앙회 재보증제한업체, 휴·폐업업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동시에 보증 사용 중인 업체는 본 자금을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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